확장변수1 | 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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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변수1 | 조광윤목사 |
확장변수1 | 디도서 2장 1-10절 |
확장변수1 | https://www.youtube.com/watch?v=yO2sBvkCLcs |
그리스도인의 삶의 규범에 대하여
(딛 2:1-10, 찬송 : 200장. 2022. 7. 12[화] 새벽기도회)
오늘도 새벽기도회로 모인 모든 성도님들 가정과 주님께서 세우신 서울산정현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디도서 1장 10절에서 16절 말씀을 통하여 구원은 할례나 특정한 행위를 함으로써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즉, 유대교에 머무르고 있던 유대인들의 영향을 받고 그레데교회에 들어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어지럽히던 거짓교사들의 무리들에 속해있던 그레데인 할례파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신칭의가 성경적으로 바른 교리임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더불어 목회자 디도와 함께 그레데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들은 바른 교리를 성도들에게 가르치며 그릇된 교리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할례파를 책망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디도에게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 할 지를 가르쳐줍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사도바울은 디도에게 말하길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성도들에게 알려주라고 합니다. 여기서 바른 교훈은 성경에 기록된 가르침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에 대한 지침을 의미합니다.
즉, 사도바울은 성경에 기록된 거룩한 삶에 대한 지침을 토대로 그레데교회의 성도들에게 필요한 생활규범을 주라고 디도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생활규범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그레데교회 성도들을 몇몇 부류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디도에게 알려줍니다. 먼저 늙은 남자에게 줄 생활규범을 사도바울은 디도에게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입니다.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사도바울에 의하면 늙은 남자, 즉 남자 노인은 절제함, 경건함, 신중함, 그리고 온전한 믿음, 사랑, 인내를 겸비해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이는 다르게 말하여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주님이 주신 인생을 오랫동안 살아온 남자 노인은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절제력이 부족했고 경건함이 부족했으며 조급하고 신중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나이게 걸맞게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욕구와 욕망에 대한 조절도 해야 하며 하나님을 철저하게 경외하는 삶을 살며 모든 일을 결정하고 진행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젊은 시절에는 믿음이 깊지 못하여 하나님를 철저하게 신뢰하지 못했고 살아있는 믿음이 부족하여 선한 행실이 없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젊은 시절에는 남을 미워하기도 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남의 허물에 대하여 비난하기도 했다면 이제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내를 온전히 가져 누구를 만나든 기다려주고 품어주며 참아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늙은 여자에 대한 교훈도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입니다.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나이가 든 여자 노인이라면 삶이 성결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모함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하고 싶은 얘기는 모두 다 발설하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비방하며 쉽게 모함했다면 이제는 입술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술에 의지하고 술을 즐기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술의 노예가 되는 삶을 청산하며 선한 것, 즉 성경의 가르침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거룩한 삶을 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젊은 여자들에 대한 생활규범도 알려줍니다. 여자 노인이 젊은 여자들에게 교훈을 주기를 권면하면서 젊은 여자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지를 알려줍미다. 오늘 본문 4,5절 말씀입니다.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은 젊은 여자들이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고 순전하고 선하되 집안 일에 충실하고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이는 이당시 젊은 여자들이 지위가 신장되고 남녀불평등을 해소받으면서 멋대로 행동하기도 하고 집 안 일에 충실하지 않고 심지어 남편을 무시하기도 했으므로 그것이 교회 안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들이 남편들을 무시한다면 당시 사람들에게 남편과 아내 간의 기본적인 질서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 도대체 성경을 통해 어떤 가르침을 받았기에 저런 행동을 하느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었기에 사도바울은 젊은 여자들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사도바울은 젊은 여자들이 거룩하게 살며 신중해야 하듯이 젊은 남자들 또한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6절 말씀을 통하여 알려줍니다.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사도바울은 젊은 남자들이 젊은 여자들이 실천해야 할 거룩한 삶을 동일하게 살며 특히 자신의 삶에 대하여 신중하게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성결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자인 디도에게 대해서도 권면을 합니다. 오늘 본문 7,8절 말씀입니다.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늙은 노인들과 젊은 남녀를 가르치전에 먼저 목회자 삶을 모범을 보이며 가르침을 줄 때도 온전히 바른 말만 해야 비판을 받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종들에게도 권면을 줍니다.
오늘 본문 9,10절 말씀입니다.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이 당시 종들은 주인들의 사업장에서 일하며 주인의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에 의하면 종들은 주인들과 좋은 관계를 이루어야 하며 주인의 권위에 순복하며 주인의 말에 무례하게 반박하지 말고 도둑질 결코 하지 말며 이런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교훈을 잘 실천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하나님의 교훈이 위대한 것임을 시람들에게 드러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 본문을 통하려 사도바울은 디도에게 그레데교회 내 몇몇 부류의 성도들과 목회자인 디도에게 생활규범을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은 말씀은 우리교회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며 말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노년기의 성도는 그에 걸맞게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나이가 젊은 성도들은 젊다고 해서 핑계되지 말고 거룩하고도 선한 삶을 살며 하나님이 주신 질서를 존중하며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관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더불어 세상쾌락에 삶의 낙을 두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즐거움을 가지고 주님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셋째로 목회자는 말씀을 전하기 앞서 먼저 삶의 모범을 보이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주님이 맡겨주신 직장의 직업을 감당함에 있어 상사를 존중하고 윤리적으로 바르게 행하며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사람을 변화시키는지를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대로 신앙의 성숙을 이루며 거룩한 삶을 살고 주님이 주신 질서를 존중하며 하나님이 주신 직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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