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소개    >    담임목사 인사말
담임목사 인사말
 
더 깊이 예배하는 교회, 더 가까이 하나되는 공동체 (엡 4:15-16)

 

 

최종운 목사 2.jpg
담임목사  최종운

2025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교회는

"더 깊이 예배하는 교회, 더 가까이 하나되는 공동체"로 나아가려 합니다.

바로 예배와 소그룹(구역)을 강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4:15-16)

 

이 말씀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온 몸이 하나 되어 자라나가는 교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서울산정현교회는 이러한 하나됨을 이루기 위해 모든 성도가 더 깊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 더 가까이 연결되어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를 이룰 것입니다.

 

더 깊이 예배하는 교회는 형식적인 예배를 넘어, 예배안에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경험하고,

성도 개개인의 삶의 자리에서도 예배자들로 그분의 말씀과 은혜로 인도함을 받는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진리 안에서 하나님 한분만 예배할 것이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신 것을 선포할 것입니다.

 

더 가까이 하나 되는 공동체는 새롭게 시작하는 구역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각자가 받은 은사와 역할로 서로를 돕고 세워가는 사랑의 작은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우리의 소그룹이 이제는 서로 더 가까이 연결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동체, 서로 기도하며 세워주는 공동체가 구역안에서 구현될 것입니다.

이 공동체 안에서 가족같은 하나됨의 기쁨을 경험할 것입니다.

 

2025, 우리 교회가 이 표어와 말씀을 따라 주님 한 분을 더욱 예배하고,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하나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예배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의 발걸음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