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의 거짓선지자와, 1명의 진짜 선지자 미가야.
듣기 좋은 소리를 골라 하는 거짓선지자, 듣기 힘들어도 살길을 전하는 진짜 선지자.
그러나 아합 왕은 진짜 선지자, 미가야의 진실 어린 경고를 무시해버립니다.
미가야가 어떻게 예언을 하나?
16절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이게 무슨말인가? 이스라엘이 목자없는 양같이 흩어질 것이다? 패배할것이라는 것이죠.
그 말을 듣고는 아합왕이 오히려 그를 옥에 가두고
26절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아합이야 그렇다 치지만
여호사밧은 어떻게 하나? 여호사밧 역시 미가야의 예언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합과 맺은 약속과 체면 때문에 거짓선지자의 말을 따라 전쟁터로 나갑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에게 수없이 말씀을 하시고, 또 '사인'을 주십니다.
"그 길은 아니다, 거기서 멈춰라."
그런데 우리는 내 고집 때문에, 혹은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그 말씀을 무시하고 사지로 걸어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여러 방법으로 말씀하신다,
그 주님의 사인에 영적 레이다를 켜서 귀를 기울이시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인간의 꾀가 얼마나 허망하게 무너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전쟁터에 나가기는 하는데 미가야의 예언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아합의 비겁함을 보십시오.
29절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자기는 변장해서 일반 군인처럼 숨고, 여호사밧에게는 왕복을 입고 앞서게 합니다.
무슨말인가?
자기는 죽기 싫고 여호사밧은 죽어도 상관없다는 태도입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이 기막힌 제안을 또 받아들입니다.
여러분, 세상과 짝하면 결국 내가 이용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아합은 자기 꾀로 죽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왕복만 벗으면 살줄 알았다.
사람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코 속일 수 없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가면을 쓰고 어떤 옷을 입어도
하나님의 불꽃 같은 눈동자는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 보십니다.
오늘도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인줄 믿습니다.
아람 군대는 속는다.
왕복을 바꿔 입은 여호사밧이 아합인 줄 알고 여호사밧을 향해 집중 공격합니다.
31절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절체절명의 순간, 죽음이 코앞에 닥친 순간,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자 성경은 기막힌 고백을 합니다.
31절 하반절입니다. "여호사밧이 소리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이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여호사밧은 잘못된 길에 서 있었지만,
그가 소리를 지르며 주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그의 외침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혹시 내 잘못된 선택으로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져 계십니까?
그때 "내가 자초한 일인데 하나님이 도와주시겠어?"라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다시 소리를 지르십시오!
"주님, 살려주십시오!"라고 부르짖으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비참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그 외침이 막힌 길을 뚫고, 하늘로 쏘아올리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아합은 어떻게 됩니까?
다들 여호사밧이 아합인줄 알고 그를 집중공격했는데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쐈는데,
놀랍게도 그 화살이 변장한 아합 왕의 갑옷 솔기를 정확히 꿰뚫었습니다.
세상은 이를 '우연'이라 말하겠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라 부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합이 어떤 방패를 쓰고 사람을 속이는 어떤 변장을 해도
미가야를 통해 하신 하나님의 예언은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인생의 승패는 내 지략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무심코 날아오는 세상의 화살 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으면 어떤 숨은 곳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습니다.
역대하 18장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세상은 우리에게 왕복을 입혀주겠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 왕복은 때로 우리를 죽이는 표적이 됩니다.
세상의 화려한 옷을 탐내지 말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십시오.
위기의 순간에 비명을 지르기 전에, 평안할 때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십시오.
혹시 지금 잘못된 길에 서 있다면, 즉시 발길을 돌리십시오.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를 위해 가장 안전한 성읍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사밧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아합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여호사밧을 살려주심으로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시는 아합과 손잡지 마라, 다시는 내 목소리를 무시하지 마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변장의 옷을 벗고, 체면의 왕복을 내려놓으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긍휼만을 의지하며 다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꼬인 실타래를 푸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반응하여,
어떤 화살 앞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번호 | 제목 | 설교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2910 | [3월 6일]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대하 20:1-13) | 최종운 | 2026-03-05 | 2 | |
| 2909 | [3월 5일] 징계 너머의 회복 (대하 19:1-11) | 최종운 | 2026-03-04 | 3 | |
| 2908 | [3월 4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계 19:1-24) | 손병호 | 2026-03-04 | 7 | |
| 2907 | [3월 3일]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계 18:1-24) | 손병호 | 2026-03-03 | 13 | |
| 2906 | [3월 2일]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계 17:1-18) | 손병호 | 2026-03-02 | 13 | |
| 2905 | [2월 28일] 변장해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화살 (대하 18:12-27) | 최종운 | 2026-02-27 | 12 | |
| 2904 | [2월 27일] 누구와 손을 잡고 계십니까? (대하 18:1-11) | 최종운 | 2026-02-26 | 15 | |
| 2903 | [2월 26일] 말씀의 강물이 흐르게 하십시요 (대하 17:1-19) | 최종운 | 2026-02-25 | 13 | |
| 2902 | [2월 25일] 주님이 우리 믿음을 견인하십니다 (계 16:1-21) | 전소리 | 2026-02-25 | 21 | |
| 2901 | [2월 24일] 믿음으로 고난을 이긴 자들의 노래 (계 15:1-8) | 전소리 | 2026-02-24 | 21 | |
| 2900 | [2월 23일] 어린 양을 따르는 자들 (계 14:1-20) | 전소리 | 2026-02-23 | 21 | |
| 2899 | [2월 21일] 마무리가 아름다운 신앙이 진짜 실력입니다. (대하 16:1-14) | 최종운 | 2026-02-20 | 24 | |
| 2898 | [2월 20일] 승리보다 중요한것은 전심입니다. (대하 15:1-19) | 최종운 | 2026-02-19 | 26 | |
| 2897 | [2월 19일]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습니다. (대하 14:1-15) | 최종운 | 2026-02-18 | 26 | |
| 2896 | [2월 18일] 위기의 순간 하늘의 도움을 구하라 (대하 13:13-22) | 최종운 | 2026-02-17 | 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