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시간,
아비야 왕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80만 대군을 물리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아비야 왕의 아들 아사가 왕위에 오릅니다.
아사의 통치 초기 10년은 하나님이 주신 '평안'의 시기였습니다.
1절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그런데 여러분, 평안이 계속되면 좋겠는데 인생에는 꼭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무려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평안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안할 때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위기 때의 승패가 갈립니다.
오늘 아사 왕의 모습을 통해,
평안을 복으로 바꾸고 위기를 기적으로 바꾸는 영적 비결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아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며
왕이 되자마자 종교 개혁을 단행합니다.
그리고 7절을 보면 아주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7절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여기서 우리는 인생의 소중한 지혜를 배웁니다.
아사가 10년동안 하나님이 주신 평안의 때에 뭘 했는가?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었다.
언제 찾아오게 될지 모를 전쟁을 대비하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 삶에 찾아온 평안의 기간은 쉬라고 주신 시간이 아니라,
영적인 '성벽'을 쌓으라고 주신 기회입니다.
우리가 평안할 때 동시에 영적 긴장을 같이 풉니다.
기도도 쉬고, 예배도 소홀히 합니다.
하지만 아사는 평안할 때 우상을 치우고 영적 국방력을 키웠습니다.
여러분, 지금 삶이 평탄하십니까?
그때가 바로 더욱 기도를 저축 할 때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의 산당'을 허물고,
혹여나 다가올 영적 전쟁을 대비해 말씀의 성벽을 견고히 쌓으십시오.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 기적의 통로가 될 줄 믿습니다.
평안하던 유다 땅에 100만 대군이 밀려옵니다.
9절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거기에 반해 아사의 군대는 58만 명뿐입니다.
100만 vs 58만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입니다.
그때 아사가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11절은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 중 하나입니다.
11절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진짜 기도는 내 무력함을 고백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아사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뭘 하고 있나? 하나님께 두 손드는 것이다. '항복하는 것“이다..
위기앞에 내 힘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두손 드는 것, 이게 영성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100만 대군 같은 문제 앞에서 내 힘으로 해보겠다고 발버둥 치지 마십시오.
”하나님, 저는 약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강하십니다. 이 전쟁은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선포하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를 걸고 우리를 위해 싸우기 시작하십니다.
아사가 기도하자마자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12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시니 100만 대군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집니다.
유다 군대는 그저 하나님이 이겨놓으신 전리품을 거두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사 왕의 승리는 그가 평안할 때나 위기 때나 변함없이 '주를 찾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인생의 평안이 찾아올 때 방심하지 말고 기도의 성벽을 쌓으십시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100만 대군의 위기가 찾아올 때, 아
사처럼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라고 하늘을 향해 손을 드십시오.
여러분의 하나님은 100만 대군보다 크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의 편이 되셔서 대신 싸워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승리는 내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대적을 흩으시고 우리에게 넘치는 승리를 주십니다.
13절에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결코 부끄럽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앞길을 가로막는 어떤 장벽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군대 앞에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아사는 하나님을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계신 분'으로 고백했습니다.
세상은 늘 우리보다 강합니다.
질병도 강하고, 세상 권세도 강하고,
우리가 마주한 문제들은 다 100만 대군처럼 강해 보입니다.
그 앞에서 우리는 늘 초라한 약자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 강함과 약함 사이에 우리 하나님이 서 계십니다.
하나님이 중간에 딱 서 계시면, 강한 자가 우리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시면 끝입니다. 여러분, 강한 자를 보며 떨지 말고,
그 사이에 서 계신 주님을 보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주님이 여러분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그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우리는 '약할 때 곧 강함'이 되는 신비로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주를 찾는 자에게 주시는
그 놀라운 평안과 승리가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위에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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