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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말씀의 강물이 흐르게 하십시요 (대하 17:1-19)
 
[2월 26일] 말씀의 강물이 흐르게 하십시요 (대하 17:1-19)
2026-02-25 17:00:00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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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 안타깝게도

인생의 마무리가 흔들렸던 아사 왕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이제 그 아들 여호사밧이 왕위에 오릅니다.

 

보통 아버지가 말년에 흔들리면 아들도 그 영향을 받기 마련인데, 여호사밧은 달랐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좋았던 신앙은 계승하고,

아버지가 놓쳤던 부분은 보완하여 유다를 다시 한번 영적 전성기로 이끌어냅니다.

 

여러분, 신앙은 부모에게 물려받는 것이지만,

결국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는 '단독자'로 서는 것입니다.

 

오늘 여호사밧이 어떻게 무너졌던 유다를 다시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강성한 나라를 만들었는지, 그 은혜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여호사밧이 왕이 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뭔가?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는 것이었습니다.

 

3절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여기서 아주 중요한 단어가 나옵니다. 바로 '처음 길'입니다.

다윗도 나중에 실수했지만, 여호사밧은 다윗이 하나님만 뜨겁게 사랑했던 그 초심,

그 처음 길을 붙잡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신앙의 실력은 '초심'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과의 처음 사랑의 뜨거움, 처음 은혜받았을 때의 그 간절함 말입니다.

 

여호사밧이 바알을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했을 때,

5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시고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치게 하셨습니다.

 

6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여기서 '전심으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마음이 고양되다, 용기를 얻다'라는 뜻입니다.

, 여호사밧은 억지로 말씀을 지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당당해서

그 마음이 하늘 높이 솟구쳐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고역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길을 걷는 것은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이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그 기쁨이 있었기에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을 단호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가 있습니까?

세상 염려에 눌려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을 따르는 기쁨으로 고양되어 있습니까?

말씀을 먹고 그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릴 때,

우리는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걷는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어느순간 우리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붙들고 있던 우상들을 제거해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면 충분합니다. 하나님만 전심으로 사랑합니다.

고백했던 그 '처음 길'로 돌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호사밧의 통치에서 가장 빛나는 대목은 7절부터 나옵니다.

그는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을 전국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그들의 손에 무엇이 들려 있었습니까?

9절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이것이 오늘 우리 삶에 던지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인생의 위기를 막는 가장 큰 방패는 '말씀 교육'입니다.

여호사밧은 군대만 키운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자 백성들의 가치관이 변하고 삶이 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자녀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주시겠습니까?

세상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율법책이 새겨지게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말씀이 읽히고, 가정에서 예배가 드려지고,

예수님의 이야기가 우리의 대화의 중심이 될 때,

그 가정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견고한 성읍이 될 줄 믿습니다.

 

여호사밧이 말씀으로 나라를 다스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10절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11절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드렸더라

 

유다를 괴롭히던 블레셋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오히려 조공을 바치며

여호사밧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면, 세상이 우리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내가 세상 앞에 비굴하게 머리를 조아리는 이유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호사밧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편에 서자,

하나님이 친히 유다의 울타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12절에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졌다"고 기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러분의 인생이 점점 강대해지기를 원하십니까?

내 힘으로 적을 물리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함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영적 권위를 회복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의 대적을 막아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사밧은 유다 전역에 말씀의 물길을 냈습니다.

그 물길이 흐르는 곳마다 강성함이 나타났고 평안이 임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과 가정에 말씀의 물길을 내십시오.

 

세상 뉴스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펴십시오.

부모가 말씀 앞에 서고,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의 지경을 넓히시고

사방의 대적을 막아주실 것입니다.

 

'다윗의 처음 길'을 기억하며 초심을 회복하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의 인생이 시간이 갈수록 쇠하여지는 인생이 아니라,

여호사밧처럼 날이 갈수록 점점 강대하여지는 축복의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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