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역대하 9장의 후반부,
솔로몬의 통치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황금기'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본문을 읽어보면 온통 '금' 이야기뿐입니다.
지금도 금값이 엄청 올랐는데... 1돈에 100만원 한다.
여기는 금 666달란트, 금 방패, 금 보좌, 금 그릇...
성경 전체를 통틀어 이토록 한 사람의 부유함과 영광을 극치로 묘사한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솔로몬은 그야말로 세상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성공의 정점'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 화려한 '금빛 기록'을 보면서 마냥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영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화려한 금빛 기록을 여기에 남겨두셨을까?
그리고 이 영광의 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13절을 보십시오.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솔로몬이 한 해에 거둬들인 금의 무게가 무려 '666달란트'입니다.
오늘날 가치로 환산하면 수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입니다.
무역업자들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까지 합치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솔로몬은 그 금으로 큰 방패 200개와 작은 방패 300개를 만듭니다.
여러분, 방패는 뭐하는 도구인가?
원래 전쟁터에서 생명을 지키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금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방패가 전쟁에서 쓰여지는게 아니라 전시품이 되버렸다는 것입니다.
방패가 더 이상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뭘말하나?
이스라엘에 더 이상 전쟁이 위협이 되지 않을 만큼 평화와 번영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히브리어로 샬롬이라고 합니다.
지금 솔로몬시대의 이 황금의 풍요로움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샬롬'이 솔로몬의 시대에 나타났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도 이런 '샬롬의 방패'가 세워지기를 축원합니다.
17절부터 보면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습니다.
보좌로 올라가는 여섯 층계에는 12마리의 사자가 서 있습니다.
19절 끝에 무엇이라 기록되어 있습니까?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이 봐좌를 12사자가 받치고 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의 12 지파가 왕의 통치를 받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거꾸로 왕은 모든 지파의 보호와 지지 속에 보좌에 앉아 있음을 나타냅니다
오늘날 우리도 오직 보좌에 앉으신 진정한 왕의 통치를 받들고 있는 자들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입니다.
그 장엄한 보좌 앞에 겸손히 엎드려, 우리 인생의 왕관을 주님 발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주님의 통치가
우리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 안에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13-14절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세상의 모든 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예물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진짜 축복이 무엇입니까?
내가 세상에 구걸하러 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이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지혜를 보려고 찾아오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질문을 가진자,. 인생속에 답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자들이
여러분을 만날 때, 좋은 교회를 만날 때
답을 얻고 해결받는 복의 통로들 다 되시길 바랍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할 때, 하나님은 그의 지경을 넓혀주셨습니다.
은과 백향목을 길거리의 돌과 뽕나무처럼 흔하게 만드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부어주시면 세상의 귀한 것들이 '돌'처럼 흔해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물질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물질을 다스리는 수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금 666달란트에 눈이 번쩍 뜨이지만
솔로몬이 그 복을 받은 비결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마음'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면 금은 따라오는 부속물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돈을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사명이 명확할 때,
하나님이 사명을 이루도록 돈이라는 도구가 따라오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31절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러분, 솔로몬의 그토록 화려했던 금 666달란트의 영광도, 상아 보좌의 위엄도
결국 한 문장으로 끝납니다.
"조상들과 함께 자매."
무엇을 말해주나?
죽음 앞에서는 금 방패도, 사자상도 솔로몬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29절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상징적으로 금 666달란트보다 더 귀한 것은
29절의 솔로몬의 행적을 기록한
'선지자 나단의 글'과 '아히야의 예언'과 '잇도의 묵시 책(29절)',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금은 사라졌지만,
그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까지 우리 손에 들려 있습니다.
진짜 영광은 금고에 쌓인 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의 이야기는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웠던 왕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화려함 끝에 '죽음'과 '계승'을 나란히 배치하며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이 모든 것이 지나간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시다.“
저는 여러분이 솔로몬처럼 부유해지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더 간절히 바라는 것은, 여러분의 금 방패가 녹슬고 사라질 때
여러분의 손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영원한 보석이 들려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 영광에 취해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솔로몬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복을 끝까지 감사하며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길을 열어주는 소망의 주인공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번 한 주간, 세상의 금빛 유혹 앞에서 당당히 외치십시오.
'내게는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이 계신다!' 이 고백으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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