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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호 6:1-11)
 
[8월 22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호 6:1-11)
2026-08-21 17:23:50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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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 호세아 5장을 통해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해

마침내. 사자처럼 덮치시고 찢으시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본심이 515절에 나오잖아요?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그리고 바로 오늘 본문 호세아 61절로 넘어오면,

이스라엘백성들이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는 것 같아요.

우리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점점 나라가 어려워지고, 우리 삶의 기둥들이 하나씩 꺾이고 있는가?”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시는 것 같을까?”

 

그러면서 마침내 그 원인을 발견합니다.

바로 우리가 참되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1절을 외칩니다.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너무 유명한 구절이고, 은혜로운 구절이어서

많이 인용하기도하고, 설교하기도 하는 구절이다.

 

그런데 이 구절을 잘 보셔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참된 회개는 뭡니까?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겠습니다구호처럼 외치고 끝나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슈브)

삶의 방향을 완전히 돌려 하나님께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났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에서 멀어졌다면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예배의 감격을 잃어버렸다면 다시 통회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기도의 동력을 잃어버렸다면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타까운 지점은

이제야 깨닫고, 입으로는 하나님께 돌아가자!”라고 목청 높여 외쳤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실제 삶에서는 단 한 걸음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장 너무 아프고, 힘들고, 어려우니깐

그 순간만 피해보려고 하나님앞에 돌아가자 외치는 수준의 회개였습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눈가리기씩의 회개가 아니라 진짜 회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3절에서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계속 호세아서 강조되는 부분이 나온다.

호세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단어, 바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야다)'입니다.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는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알자"라는 것은 단순한 머릿속의 정보나 지식이 아니라,

부부가 친밀하게 삶을 공유하듯 하나님과 맺는 인격적이고 경험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눈가리기씩의 회개 말고,

정말 너희들의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고자 하는 진짜 회개가 일어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새벽 빛'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어둠을 뚫고 찾아올 것이다.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땅을 적시는 '늦은 비'처럼 메마른 심령과 삶의 현장에 단비를 부어줄 것이다

이렇게 약속해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는 참된 회개가 아니라,

당장의 고난만 피해보려는 피상적이고 눈가리기씩의 형식적인 구호에 불과한 것을

어떻게 아냐면

 

4절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이다.

아침에는 구름이 있습니다. 이슬도 맺혀 있습니다.

그런데 해가 뜨면 사라집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매맞을 때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주님께 돌아가겠다" 말하지만,

고통의 순간만 지나가면 금세 세상의 욕망과 우상으로 돌아가 버리는

이스라엘의 신앙이 이만큼이나 변덕스럽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유다야? 도대체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내가 얼마나 참으랴?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은 아닙니까?

어려울 때는 간절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이번 한 번만 살려주세요.”

하나님, 이것만 해결해 주시면 정말 잘 믿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어떻게 됩니까?

기도가 줄어듭니다. 예배가 형식이 됩니다. 말씀을 읽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물으실걸요?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호세아서의 가장 유명한 선언을 던지십니다.

6절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거창한 제물이나 화려한 예배의 형식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과,

그분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여 알아가는 참된 친밀함이다"라고 강조합니다.

 

마음은 따른곳에 가있고 삶은 세상과 짝하여 살면서,

주일에 찾아와 형식적인 예배와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신앙의 의무를 다했다고 착각하는

종교주의를 하나님은 단호히 거절하십니다.

삶이 빠진 예배, 사랑이 빠진 제사는 하나님께 아무런 기쁨이 되지 못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 또 남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사자처럼 우리를 찢으실 때조차

우리를 다시 싸매어 살려내기를 원하시는 '치유와 회복의 아버지'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신앙은 혹시 해만 뜨면 날아가 버리는 '아침 구름'이나 '쉬 사라지는 이슬' 같지는 않습니까? 고난의 때에만 잠깐 하나님을 찾았다가,

형편이 풀리면 곧바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피상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 얕은 신앙의 자리에서 일어나십시다.

형식적인 제사와 외식적인 종교 행위를 버리고, 힘써 여호와를 알아가는 자리로 나아가십시다.

 

내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모셔 들이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인애'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그리할 때, 새벽 빛처럼 어김없이 다가오셔서

우리 삶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은 하나님의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우리의 삶과 가정 위에 충만하게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오직 주님만을 힘써 알아가며 승리하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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