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    새벽기도회
[6월 3일] 두 여인의 결핍을 채우시는 하나님 (창 30:1-24)
 
[6월 3일] 두 여인의 결핍을 채우시는 하나님 (창 30:1-24)
2026-06-03 02:10:18
전소리
조회수   6

 

야곱이 자매를 아내들로 맞이하였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사람을 위하여 7년이란 시간을 쏟았지만

결론적으로 장인이자 외삼촌인 라반이 속여 원치 않는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7년의 시간을 내어주며 간절히 원했던 사람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이렇다보니 두 여인은 서로를 더이상 자매가 아닌, 한 명의 남편을 상대로 

사랑과 그 결실인 자녀를 얻고자 하는 경쟁의 구도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본문에서도 드러났듯 두 여인은 각자가 가진 결핍이 있습니다. 

레아는 라헬보다 먼저 네 명의 자녀(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들을 출산합니다. 

여기까지가 어제의 내용이었고, 

오늘부터는 라헬이 어떻게든 자녀를 가지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결핍을 채우려는 경쟁구도가 시작됩니다. 

누구에게나 결핍이 있기 마련입니다. 내게 없는 것이 있고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결핍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두 여인이 각자의 결핍을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그들의 결핍은 결국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것을 우리가 묵상하며

우리 삶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채우심을 구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두 여인의 결핍

레아는 아들을 낳는 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사랑이 없습니다. 

야곱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이 라헬에게 가 있었고, 레아는 평생 그 사랑을 갈망합니다. 

 

라헬은 정 반대입니다. 남편의 사랑을 온전히 독차지 합니다. 

14년을 수고하여 얻은 아내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랑을 받는 라헬은

정작 태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진 것을 서로가 갖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여인들의 사정을 절대 모르시지 않았습니다. 

이 결핍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는 이 결핍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라헬의 결핍으로 인해 겪는 고통을 그대로 표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언니가 가진 아들이 자신에게는 없으니 시기하게 되고 그 분노가 야곱을 향합니다. 

 

레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들을 낳을 때마다 그 이름에 야곱의 사랑을 얻으려는 간절함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레아가 라헬과 부딪치는 장면이 15절입니다. 

라헬이 레아의 아들 르우벤이 구해 온 합환채를 나눠달라하자 레아는 참아왔던 감정이 터져버립니다.

레아는 라헬이 남편 야곱을 빼앗아갔고 그래서 자기가 사랑 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으로 인해 오랜 세월동안 이러한 상처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없이 결핍을 해결하려 할 때 나타나는 모습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방법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만들어내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게 만들 뿐입니다. 

 

2.결핍을 채우시는 하나님

이렇게 두 사람의 결핍으로 인해 깊어지는 갈등 가운데 

하나님께서 레아와 라헬을 각각 만나주십니다. 

17절에서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시고 다섯째, 여섯째 아들을 주십니다. 

 

이후에 22절에서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셨고, 그러니까 라헬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그녀가 정말 자신이 임신하여 낳게 되는 아들이 요셉입니다. 

라헬이 요셉을 낳고 이런 고백을 합니다. 

23절.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그러니까 자신이 온갖 노력을 해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아들도 얻어보고 합환채를 의지해보기도 하고 다 해봤지만 자신의 수치가 씻겨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라헬을 채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져나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적인 방법을 통해 더 큰 고통 가운데 놓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부족분을 채워주실때 우리의 결핍이 바뀌어 인생의 진정한 만족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결론

오늘 본문에서는 주로 레아와 라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 속에서 두 사람이 참 많은 갈등과 상처를 주고 받았지만

이 일로 인해 결국 야곱은 처음엔 혼자였지만 두 아내와 그리고 열한 명의 아들, 딸 디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인간적인 모습마저도 결국 은혜입은 삶으로 바꾸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도 우릴 결코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 내 삶에 부어지고 있음을 발견하는 기도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설교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2987 [6월 4일] 영적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대하 36:1-10) 최종운 2026-06-03 4
2986 [6월 3일] 두 여인의 결핍을 채우시는 하나님 (창 30:1-24) 전소리 2026-06-03 6
2985 [6월 2일] 틀어진 인생들을 다듬어가시는 하나님 (창 29:15-35) 전소리 2026-06-02 12
2984 [6월 1일] 새로운 곳에서 드러나는 야곱의 초라함 (창29:1-14) 전소리 2026-06-01 14
2983 [5월 30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아야 할 분별력 (대하 35:20-27) 최종운 2026-05-29 23
2982 [5월 29일] 기본으로 돌아가면 축제가 열립니다 (대하 35:1-19) 최종운 2026-05-28 23
2981 [5월 28일] 말씀이 들릴때 옷을 찢으라 (대하 34:14-33) 최종운 2026-05-27 25
2980 [5월 27일] 그날 밤 ‘전부’로서 찾아오신 하나님 (창 27:46-28:22) 전소리 2026-05-27 24
2979 [5월 26일] 우리의 계획보다 더욱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 (창 27:1-46) 전소리 2026-05-26 29
2978 [5월 25일]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 (창 26:12-35) 전소리 2026-05-25 31
2977 [5월 23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대하 34:1-14) 최종운 2026-05-22 29
2976 [5월 22일] 진짜 회개는 삶으로 증명합니다. (대하 33:14-25) 최종운 2026-05-21 30
2975 [5월 21일] 벼랑끝에서 만난 하나님 (대하 33:1-13) 최종운 2026-05-20 34
2974 [5월 20일]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창 26:1-11) 손병호 2026-05-20 33
2973 [5월 19일]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창 25:19-34) 손병호 2026-05-19 27
1 2 3 4 5 6 7 8 9 10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