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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진짜 회개는 삶으로 증명합니다. (대하 33:14-25)
 
[5월 22일] 진짜 회개는 삶으로 증명합니다. (대하 33:14-25)
2026-05-21 19:14:19
최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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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 유다 역사상 가장 악독했던 므낫세 왕이

바벨론 감옥이라는 인생의 바닥에서 하나님 앞에 크게 낮아져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그 불가능해 보이던 용서와 회복을 베푸시는 은혜의 현장을 보았습니다.

 

, 예루살렘 왕궁으로 다시 돌아온 므낫세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오늘 본문은 므낫세가 돌아온 이후에 행한 놀라운 '삶의 개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신차린거에요.

 

이렇듯, 참된 회개는 입술의 고백으로 시작해서 삶의 열매로 완성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회개도 어떤 감정의 눈물로 끝나지 않고,

내 삶을 바꾸는 진짜 능력이 되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므낫세가 가장 먼저 한 일이 뭔가?

14-15절 그 후에 다윗 성 밖 기혼 서쪽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어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매우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지휘관을 두며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먼저는 다윗 성 밖의 외성을 높이 쌓아 국방을 튼튼히 한 것이었습니다(14).

그리고 이어서 성전 안에 자신이 세웠던 이방 신상들과 우상들,

그리고 이교의 제단들을 모조리 끌어다가 성 밖에 던져버렸습니다(15).

 

진짜 은혜를 받으면 다신 이전으로 돌아기지 않는다.!!

그래서 죄를 짓기 쉬웠던 삶의 환경’, '삶의 구조'부터 바꾸기 시작합니다.

 

므낫세가 성벽을 다시 쌓은 것은

외부에 처들어오는 유혹과 공격의 통로를 막기 위함이었고,

내부의 우상을 내던진 것은 내부의 죄의 흔적을 싹 치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안팎으로 죄가 들어올 모든 통로를 차단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회개한 이후에 어떻게 하셨습니까?

후회의 눈물은 흘렸는데

혹시 내 삶의 성벽은 여전히 무너져 있어서 계속해서 유혹들이 밀려들어오고,

혹시 내 마음에는 여전히 세상의 우상들이 방치되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므낫세처럼 유혹이 들어오는 통로를 성벽으로 막고,

우리안에 우상들을 삶의 현장에서 깨끗이 치워버릴 때,

내 삶을 바꾸는 진짜 능력이 나타날줄 믿습니다.

또 보시면, 므낫세는 우상을 치우는 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16절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므낫세가 죄의 잔재들과 흔적들을 치우고 비웠다면 이제는 더 중요한 것이 뭔가?

채움이다.

그 우상을 치우고 난 그 자리에 '예배'로 채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상을 치운 마음에 하나님의 제단을 쌓지 않으면,

그 빈자리에는 더 악한 우상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므낫세는 무너진 예배를 복원했고, 백성들에게 강권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했습니다.

 

비록 17절 보시면 백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안타깝게 백성들이 오랜 시간동안,

아직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해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그런데 고무적인 것은 이제 그 제사의 대상은 이방 우상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러분의 무너진 가정 제단, 기도의 제단을 다시 보수하십시오.

그리고 입술에 불평 대신 '감사와 화목'의 제물을 올려드리십시오.

우리의 빈 마음에 예배가 채워질 때, 은혜가 채워질 때, 성령의 능력이 채워질 때

내 삶에 진짜 회복이 완성됩니다.

 

이제 이야기가 므낫세가 죽고 그의 아들 아몬이 22세에 왕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22절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절 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아몬은 아버지 므낫세가 평생 저지른 악행만 고대로 본받아 우상을 섬겼고,

아버지가 노년에 보여준 그 위대한 회개와 겸손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신하들의 반역으로 왕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비참하게 살해당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자녀들을 훈계도 하고, 가르치기도 해야 되지만

결국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므낫세가 노년에 아무리 눈물로 회개하고 개혁을 일으켰어도,

어릴적, 아들 아몬의 눈에 각인된 것은

아버지가 왕궁에서 수십 년간 우상을 숭배하며 악을 행했던

그 강렬한 젊은 날의 모습이 박혀있었던 것이다.

사실, 영적 골든타임을 놓친 대가는 너무나 뼈아픕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골든타임이 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가장 위대한 유산은 돈이나 성공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평생의 신앙 태도입니다.

 

"나중에 잘 믿으면 되지"라고 미루지 마십시오.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정직한 예배자의 모습만이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살리는 유일한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23절은 아몬의 실패 원인을 이렇게 꼬집습니다.

23절 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겸손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그 악한왕 므낫세를 다시 받아주신 유일한 이유는

그가 '스스로 겸손히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겸손은 자기비하가 아니라,

하나님 아니면 안됩니다 라는 실존적 고백이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라는 실존적 고백입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아몬은 그 겸손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감옥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오히려 왕의 자리에 오르자 교만하여져서

아버지가 지은 죄보다 '더욱 범죄'했다고 성경은 고발합니다.

 

이렇게 내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라는 이 겸손은 대물림되기가 참 어렵습니다.

부모가 고생하며 쌓아 올린 신앙의 눈물을,

자녀들은 당연한 축복으로 여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세상적인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난 하나님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그 가난한 심령이 자녀들에게 흘러가야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므낫세의 말년은 비록 과거의 상처와 흔적이 다 지워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진심 어린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반면 아몬은 그 기회를 발로 차버린 채 교만하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은혜받은 '오늘'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십니다.

 

입술의 회개를 넘어 삶의 성벽을 높이고, 우상을 내던지며, 감사의 제단을 수축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삶 전체를 통해 자녀들에게 진짜 예배자의 모델을 보여주십시오.

 

므낫세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망가진 인생일지라도 오늘 돌이켜 삶의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남은 생애를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답게 빛내어 주실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말뿐인 신앙이 아니라 삶으로 은혜를 증명해 내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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