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 교회는 처음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이어가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위에서 세워졌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이 시들지 않도록
사랑을 이어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순교의 씨앗이라는 특별한 사랑이
심겨지고 지금까지 자라왔습니다. 어제 말씀을 잘 기억하여
사랑이 풍성한 우리 교회가 되도록 힘쓰자는 말씀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서머나 교회는 믿음을 굳건하게 지킨 교회였습니다.
교회에 찾아오는 여러 유혹과 핍박 속에서도
끝까지 충성하라는 영적 도전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우리가 다섯 교회에게 주신 말씀을 묵상할텐데
묵상 가운데 주신 은혜들을 잘 기억하여 우리 개인의 삶, 가정, 일터,
내가 섬기는 모든 부서와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이 시대의 사도요한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버가모 교회>
에베소 위에 서머나 교회가 있고, 그 위에는 버가모 교회가 있습니다.
버가모 교회는 에베소와 서머나 다음으로
황제 숭배와 우상이 많았던 지역에 있었습니다.
버가모는 높은 언덕 위의 요새 도시입니다.
정치, 종교의 중심지였고 그렇기 때문에 영적 전쟁이 치열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래서 자신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고 계신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버가모 교회는 다른 교회에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순교자 교회라는 점입니다.
안디바라는 충성된 증인의 삶을 살던 성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탄의 권좌가 있는 어떤 장소에서 죽었다는 것을
13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순교 사건을 언급하시며 그 때에
너희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키십니다.
이 일로 인해 황제를 따르라고 하는 로마로부터 오히려
강한 믿음을 보여줌으로써 교회와 신앙을 지켰던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순교의 역사를 가진 교회에 책망할 일이 있다고 하십니다.
14절 책망할 일로서
첫재.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성도들이 있다고 고발하십니다.
발람은 민수기에서 나오는 그 발람이 맞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으면서,
성도들을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이끌는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논쟁을 조장하고,
우상제물을 취하는 것과 성적 문란을 정당화하는 타협의 모습이
교회 안에 들어왔음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순교는 이후 세대들에게 엄청난 신앙적 삶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사건이 됩니다.
그만큼,, 영적 공격도 심할 것입니다.
순교자를 배출한 교회,,
버가모 교회는 영적 소용돌이를 크게 경험하여
큰 혼란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회개의 선언을 명령하십니다.
16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주님께서는 이대로 타협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교회를
가만히 두고 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께서 직접 이 영적 전쟁에 참여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음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무너짐은 언제든
주님이 다시 전쟁터에 나오셔서 싸우시는 일이 됩니다.
교회 외부의 적과도 싸우시지만,
교회 내부에서 타협의 문을 연 자들과의 전쟁도 치르십니다.
교회의 본질과 교회를 무너지게 하는 자들이
제 아무리 교회 안에 있는 성도라 할지라도
주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말씀의 검으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17절을 보면,
주님과 같이 끝까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우상은 멀리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자들에게는 만나를 주십니다.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새겨 주시고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이렇게 주님께서 영원히 기억하시는
주님의 백성으로서 은혜를 입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아디라 교회>
이어서 두아디라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두아디라 지역은 작은 군사 도시입니다.
그리고 조합의 형태로 염색하는 사람들, 금속을 다루는
조합의 형태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여 살아가는
기술자들이 많이 거주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을 하면 조합을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되고
그러면 생존 자체가 어려운 구조 속에 있었습니다.
이렇다보니, 교회는 이러한 여러움을 겪는 성도들을 보듬어주고,
그들의 삶의 직접적인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섬김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19절에서 주님께서는 이들의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알고 계시고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다며 칭찬해주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두아디라 교회도 책맏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앞서서 살펴봤던 버가모 교회와 같이
우상숭배의 일을 눈감아주고 조용히 받아들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다는 것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더군다나 21절을 보면 회개의 기회도 주셨는데 이를 무시한 것입니다.
그들이 타협하여 수용해버린 행음과 우상숭배한 모든 것은
고스란히 징계로 바뀌어 돌아올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그 징계를 통해 다른 교회들에게 경고의 표징이 될 것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될 것이라고 책망의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성도들 모두가 그러한 타협에 넘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쉽지 않지만 믿음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을 향해서는
가지고 있는 믿음을 굳게 지키라고 용기를 북돋아주십니다.
교회 안에 “이 정도는 괜찮아!, 시대에 맞게 신앙을 유연하게 가져야 한다!”
이런 소리들이 요즘도 참 많습니다.
이러한 작은 타협들이 하나 둘, 쌓이게 되면
결국 작은 구멍에서 물이 조금씩 세어나와
조금씩 그 구멍이 커지면 결국 댐이 무너지게 됩니다.
사람이 작은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무시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더 큰 병이 생기듯,
교회의 영적 보호막이 어느새 해제되고
심각한 바이러스가 침투되어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그 믿음을 잘 지켜낸 자들에게는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된다는 것을 약속하십니다.
저희가 오늘까지 4개 교회를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계속 3개 교회에게 주신 메시지를 묵상할텐데
모든 교회에게 주는 메시지가 끝날 때마다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말씀을 온전히 경청하여
이 시대에 주님의 교회로서 온전히 서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포기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릴 통해 큰 일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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