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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진리 전쟁에서 승리하라 (유 1:1-25)
 
[1월 3일] 진리 전쟁에서 승리하라 (유 1:1-25)
2026-01-03 03:16:07
전소리
조회수   35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유다서는

앞서서 묵상했던 요한 서신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교회를 생각하며 작성한 편지입니다.

편지는 유다가 기록했습니다. 

유다는 야고보와 형제라고 언급 된 것을 보면 유다는 예수님의 형제입니다만,

직접적으로 예수님의 형제를 드러내지 않는 것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타지에서 살고 있는 다수의 유대인 출신 성도들을 향해 보냈습니다.

이 편지는 성도들 안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에 대해 

주의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분량이 25절뿐이지만 그런데 그 내용은 아주 강력하고 

성도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말씀입니다.

마치 전쟁을 앞둔 병사들을 향해 출정식에서 

지휘관이 전쟁에서 승리하자는 선언처럼 읽혀지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 교사들과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극약 처방을 해서 빠르게 

영적 바이러스인 거짓 교사들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입니다. 

그래서 유다서는 짧은 인사를 나누고
3절부터는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들 안에서

공동체가 범죄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행동으로 심판받았던 사례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이런 사람들이 함꼐 하고 있음을 다루며
이들의 민낯을 드러내어서 믿음을 다시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언급합니다. 

원래 유다는 이단을 경계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받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서신을 기록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발생하여 

급한 불을 먼저 끄고자 했는데 바로 거짓교사, 이단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이 부활 하시고 승천하신 이후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승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인이 된 모든 사람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마지막 때,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마주하는 문제들을 볼 때마다

아 정말 곧 주님이 오시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왕성한 이단들의 활동입니다. 

때로는 이들의 활동이 우리를 위축되게 만들기도 하고

그들과 같은 취급을 받을 때도 있어서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세우신 교회로서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은 

내가 가진 믿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앙의 적립, 그리고 삶에서 그 믿음이 증명되어지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이

거짓 교사이며 이단으로 보고 계신지를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하던 과정에서 백성들 중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땅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광야 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여

불평하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아들들의 부패한 모습, 피조물인 사람들이

거룩하지 못한 모습을 보시며 물로 심판하겠다 결단하시는 

안타까운 모습도 언급합니다. 

우리가 또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소돔과 고모라 사건도 언급합니다. 

이렇게 인간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인간이 하나님께 도전하고,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도 음란했던 모습들이

거짓 교사가 교회 안에 들어옴으로 급속도로 번져갔다는 것을

유다가 드러내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런 지경이라고 내부자가 되어서 밝히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며 곪아버린 상처부위를 

날카로운 칼로 도려내는 것처럼 아픈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교회는 점점 더 고통 속에서 병들어간다는 것을 

유다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거짓교사, 이단이 교회 안에서 버젓이 활동하도록 방치하면

질서가 사라져버려 예배의 본질을 놓친 고라자손과 같이 

교회는 무질서하고 혼돈에 놓일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인 하나님 사랑은 사라지고 

이기적인 행동만 계속할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상실한 세상적인 공동체로 변질 됩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뿌리가 썩어서

바람에 금새 쓰러져 버리는 병든 나무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이렇게 무능한 교회의 모습을 여러 비유로 

설명하며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을 따라가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17절부터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놓인 성도들을 

건져내고 올바른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예방하고

믿음의 길을 도전하는 처방전을 주는 내용입니다. 

17절은 그들에게 참 복음을 전해준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라는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렇고, 2천년 전에 성도들도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해주시고

그 구원받은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 그래서 의롭다 불러주시는 은혜를 

입은 자, 성도가 되었다는 확신 외에는 

우리에게 무언가 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말씀인 성경을 온전히 알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속에 담긴 하나님 사랑을 발견하며

세상 속에서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삶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가운데 늘 내주하시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이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성도의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현혹하고, 

거짓 교사들이 잘못된 교리와 가르침으로

우리 신앙을 무너뜨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지만

진리를 분별하는 지혜를 말씀과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찾고 발견하여 넉넉히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리와 비진리를 온전히 분별하고 

결국 참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미 시작한 2026년을 이미 승리한 자로 

사는 우리 교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이 새벽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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