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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용 집사입니다.

1년동안 샬롬 찬양단을 하며 받은 은혜가 커서 그 은혜를 나눕니다.


저는 연극이나 발표를 할 때는 두렵고 떨리는 것이 덜한데

노래든 찬양이든 부르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고등학교 음악시간의 안 좋은 기억때문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연을 벗삼아 공부하다 고등학교를 광주라는 큰 도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1학년에 입학하니 음악선생님이 광주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지휘자님이셨습니다.
(몇년후에 광주교대 교수님이 되시고 활발히 활동도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3월말에 '보리밭'이라는 가곡으로 시험을 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몇주 연습을 하고 드디어 가곡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가곡을 들어본 경험이 없는 저는 
아주 익숙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선생님께 호된 꾸지람을 듣고 꿀밤도 맞고
절대 불러서는 안되는 모습으로 학급 친구들에게 소개가 되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보리밭'을 트롯트 풍으로 불렀던 것 같습니다.
음악선생님은 가곡에 대한 모독을 넘어,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시고
1년 내내 저를 괴롭히셨습니다. 결국 저는 수우미양가 중 '양'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 저는 음악을 싫어하게 되었고, 노래 부르는 것도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주로 노래방에서도 탬버린을 치며 주로 노래를 듣거나 아주 잘하는 노래가 아니면 안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샬롬 찬양단이 창단되고 집사님들이 앞에서 찬양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하고 싶다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신청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담임목사님의 추천과 아내의 격려, 그리고 몇몇 집사님의 강권으로 샬롬 찬양단에 들어가고
처음으로 주일 오후 예배에 맨 뒷줄에 서게 되었고, 어느 순간 수요예배때 마이크도 잡게 되었습니다.

찬양하는 20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고, 마이크를 얼마나 세게 잡았는지 팔이 굳어서 펴지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매 시간 긴장하지만  주의 깊게 보는 가사와 집중하여 부르는 찬양가운데 평소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성령님의 임재와 나에게 주시는 소리를 듣고 매주 새롭게 채워주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음이탈로 정신이 번쩍들고,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드리지만(^^)

찬양을 통해 제 영혼이 새롭게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찬양의 기회를 주신 목사님과 실수를 하더라도 웃어 넘겨주시는 단장님들.
그리고 부끄럽지 않게 격려해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서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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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ce 2020.01.13 12:46
    참.... '선생님'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네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는 교사'로 섬겨주시는 집사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박집사님께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런 큰 어려움을 극복하신 찬양이라니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찬양입니다!! 박집사님의 찬양 뿐 아니라 그 중심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고 자랑하고 싶으셨을까요?! 또한 집사님과 우리의 간절한 기도까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가장 선하게 응답하실거예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유재윤 2020.01.13 16:55
    집사님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은혜로는 글 이네요...
    집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노래 트라우마를 찬양으로 이겨내신
    집사님께 더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찬양으로 승리케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집사님께서 회장으로 섬기시는 3남선교회의 영적 양적 부흥도 기대해 봅니다.
  • ?
    에스더 2020.01.13 19:42
    은혜의 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저도 마이크 잡고 노래를 해본 경험이 없었던 터라
    이쁘지않은 내목소리가 튈까봐 너무 두려웠었는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것에 중심을 두지 않았던 제모습을 깨닫고
    많은 회개를 했었어요.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 송구스럽고,
    또한 저같이 비루한 목소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한없이 기뻐하시는 우리 아버지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요즘 저는 앞에서 찬양드릴때
    우리 성도님들이 예배석에서 찬양드리는 모습에 ,
    하나가 되어 주님께 찬양드리는 모습에, 계속울컥합니다.ㅜㅜ
    할렐루야 아멘.
    감사드려요 우리 아부지♡

    우리 집사님!!! 계속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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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2020.01.13 20:37
    저는 그런 트라우마가 있으셨는지도 모를 정도로 집사님의 찬양 모습이 은혜로워 었는데~~~~
    저도 찬영단을 설때마다 성령님의 임재를 새록새록 경험하고 있었거든요~~~ 은혜나눠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성도님들이 찬양단에서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강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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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2020.01.15 12:25
    하하 재미있네요.
    한 사람의 회색빛 추억을 재미있어 해서 미안하지만
    그 자리에 까까머리 박현용집사님을 상상해서 세워 보세요. 더 웃겨요. ㅋㅋ

    만약 그 음악선생님이 요즘 샬롬찬양단에서 찬양하시는 집사님을 본다면 은혜받을 거예요.
    어쩌면 나처럼 웃다가 울다가 할지도 모르지요.

    이제 그동안 하고 싶었던 감사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집사님은 두 눈을 꼭 감고 이쪽저쪽으로 중심을 옮기며 찬양하시는데
    그 모습이 하 진지하고 은혜로워 저에게까지 전률이 온답니다.
    성령님의 임재를 공유하게 해 주시는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맘 다해 찬양하시는 집사님의 트로트풍, 가곡풍, 음 이탈 다 기뻐 받으실거라 믿어요.
    하늘에는 영광 저에게는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 ?
    반조 2020.01.18 16:52
    저도 호산나찬양대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답글 남깁니다.
    집사님과 샬롬찬양단을 보면
    찬양을 통해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에 함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김양희집사를 통해 한곡의 찬양을 올려 드리기 위해 단원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는가를 알게 된 후
    기쁘게 받으실 주님을 생각하며 찬양단의 찬양에 더욱 빠져들게 됩니다.
    음악적으로는 미흡한 실력일수도 있지만,
    진심을 다해 준비하는 과정과 온맘 다해 드리는 찬양이 우리 하나님께는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 더욱 애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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