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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일자 2020-07-29
설교자 임우열

예루살렘의 평안과 형통을 기원함 

(시 122:1-9; 찬송: 412. 2020. 7. 29[수]. 새벽기도회)


사람들은 자신이 가보지 않았던곳, 새로운 곳을 가기 위해서는 준비를 합니다. 준비가 끝이나면 그때서야 여행을 떠납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는 사람은 산행을 위해 준비하고, 먼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교통편이나 숙소를 미리 알아보고 예약합니다.

 

우리가 계속 묵상하고 있는 시편들은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어가 붙어있는 성전 순례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기 전에 여러 가지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순례자가 하나님을 만나러가는 길은 결코 편한 길이 아니었고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처럼 교통편이나 통신이 좋을 때도 아니었고 위험하고 먼 길을 가야했습니다. 자신의 생계 활동도 잠시 멈추고 가야했습니다. 많이 준비했을 것이고 여러 가지를 포기하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갔을 것입니다.

 

12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 하였도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했습니다. 누군가가 시인에게 함께 여호와의 집, 예루살렘에 함께 가서 하나님을 예배하자고 권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시인은 기뻤다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집에 가는 것이 쉬운 길이 아니고 어려움이 많은 길이지만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했습니다. 과거에만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현대에도 우리 주변에 교회가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옛날보다는 조금 덜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교회 가는 것을 미워하고 핍박하는 가족을 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과 반대와 괴롭힘 속에서도 교회를 가는 것이 큰 기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기쁨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지못해 교회를 따라나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 신앙을 가지고 예수님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 중에서 행복하게 교회를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은혜받고, 너무나 감격해서 하나님의 전에 오는 것을 사모 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교회에 발걸음을 디디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사탄마귀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방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에 와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새롭게 해 주십니다. 이것은 처음믿는 사람이든 신앙의 연조가 깊은 사람이든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안고 여호와의 집에 발걸음을 디딘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34절은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해가는 발걸음이 가벼운 것은 성전으로 가고 싶은 기쁨 때문이고, 예루살렘 성읍에 도착한 시인은 그곳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예루살렘에는 시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러온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지파들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곳곳마다에서 하나님을 향해 올라갑니다. 여기서 지파들은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의미하지만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성지 순례를 가보면 예루살렘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은 빈부귀천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피부색이나 언어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구별해서 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여호와께 감사하려고 성전을 향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감사의 마음을 잊기가 쉽습니다. 구한 것을 하나님께서 주셨을 때, 바로 그때는 감사하다가 어느새 감사의 마음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감사의 마음이 사라지는 것은 갖지 못한 것들 한두 가지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주신 것들을 생각해보면 한없이 많은 데도 가지지 못한 한두 가지에 집중해서 감사하는 마음 없이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면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5절은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예배와 찬양이 이루어지는 장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있는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안에서만 말씀하시고 성전안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전 영역을 통치하시며 우리를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찬양과 기도역시 교회에서만 적용되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의 모든 곳에서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왕에게 가지고 와서 물었고 왕과 사사들의 입술을 통해서 현실에 적용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현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세상 어디에서나 역사하시는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67절은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 지어다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계신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이들이 있고 하나님 백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좋지만 교회는 문제가 많다거나거나 예수님은 좋지만 교회와 기독교인은 싫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말은 하나님은 좋지만 예루살렘은 싫다는 말과 비슷한 말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지역 교회는 완전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룩한 보편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보편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는 눈에 보이는 지역교회를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의 공동체인 이땅의 교회는 진리가 역사하는 곳이고 주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곳이며 사람들에게 천국소망을 주는 곳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며 사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형통함과 평안을 주십니다.

 

89절은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 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했습니다. 시인은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평안을 빌고 예루살렘을 위해서도 복을 빌고 있습니다.

 

순례자의 길은 믿는 이들 모두가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으로 기쁘고 복된길입니다. 그 길을 잘 걸어서 예루살렘의 하님의 전에 이르러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새롭게 해 주십니다.

 

본문의 시인처럼 우리 모두가 참된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함께 하나님 백성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감사와 평안의 복을 빌어주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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