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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일자 2020-05-20
설교자 오덕호

120. 많은 훈련을 받을수록 더 귀하게 쓰입니다

(9:1-6; 찬송: 511. 2020. 5. 20[]. 새벽기도회)

 

 

오늘도 아침 첫 시간을 주님께 바치며 새벽기도회로 모인 모든 성도님들 가정과 주님께서 세우신 서울산정현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 바랍니다.

 

누가복음을 보면 8장까지는 예수님만 사역하시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보고 배웁니다. 이게 예수님의 사역 방법입니다. 먼저 예수님 자신이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시고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구원을 가져오신 메시야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예수님 혼자 사역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구원의 길을 여시고 승천하실 것입니다. 그 후에는 누가 이 땅에서 구원사역을 하게 됩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사역 초기에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12사도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제자들에게 사역을 시키지 않으십니다. 지난주에 살펴본 누가복음 8장까지는 예수님만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뽑은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보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9장에 들어오면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역을 시키십니다.

 

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역을 시키십니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구원의 복음을 더 널리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 혼자 하시는 것보다 여러 명의 제자들이 사방으로 퍼져서 복음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면 구원의 복음이 더 널리 퍼지지 않겠습니까?

 

둘째, 제자들이 직접 구원사역을 하며 체험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제자들이 직접 나가서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먼저, 자기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믿음이 강해지겠지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새 힘이 생기겠지요. 이렇게 되면 정말 좋은 제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선 12사도를 파송하십니다. 많은 제자들 중에서 12명에게만 먼저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전에 살펴본 대로 자기 이익만 얻으려고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은 그냥 무리라고 불립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만 제자입니다. 이런 제자는 12명이 아닙니다. 훨씬 많은 숫자입니다. 나중에는 예수님이 70명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이들도 제자입니다. 그러나 이런 제자들은 12사도와는 다른 제자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예수님은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많이 배운 제자인 사도들에게 먼저 선교의 사역을 시키신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제자들이 가장 먼저 사역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공평한 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받은 달란트와 사명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믿음과 능력과 사명에 따라 그에 맞게 사역을 시키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사역자가 되려면 그만큼 주님과 더 가까이 지내며 더 많은 훈련을 받고 주님을 더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더 많이 성장하고 더 많은 은사와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귀한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만일 훈련도 받지 않고 믿음도 자라지 않은 사람이 사명만 받으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님은 사명을 주시지 않는데 자기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인들이 주님의 뜻도 모르고, 그 성도가 얼마나 훈련받았는지도 모르고 표를 찍어줘서 중요한 직분자로 선출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주님이 귀하게 쓰시지 않습니다. 본인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교회에도 해를 끼치게 되고 본인도 불행해집니다. 내가 어떤 직분을 받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직분을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내 욕심이나 명예 때문에 직분을 받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직분을 맡길 때도 사사로운 정 때문에 직분을 맡기면 안 됩니다. 오직 주님의 훈련을 제대로 받아서 주님의 쓰임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직분을 맡겨야 합니다. 그럴 때 온 교회가 행복해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12제자가 받은 사명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은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앓는 자를 고치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침으로써 예수님이 하나님의 구원을 가져오셨다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말씀의 복음 전파와 치유의 복음 전파를 위해 파송되는 것입니다.

 

이런 복음 전파는 예수님이 하신 사역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파송을 받아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여 구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고 기적으로 예수님의 구원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아니더라도 주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예수님의 구원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권능을 힘입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님의 충만하심 속에 주님의 사랑과 진리와 능력을 입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받아 세상을 구원하는 귀한 사역자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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