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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일자 2019-06-10
설교자 오덕호

30. 회개설교를 기쁘게 들어야 구원과 축복이 옵니다

(3:7-14; 찬송: 274. 2019. 6. 10[]. 새벽기도회)

 

 

오늘도 아침 첫 시간을 주님께 바치며 새벽기도회로 모인 모든 성도님들 가정과 주님께서 세우신 서울산정현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 바랍니다.

 

세례 요한의 사명은 백성이 메시야를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세례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수많은 사람이 세례를 받으러 세례 요한을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아주 특별한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체로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 해 전 한 기관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어떤 설교에 은혜를 받는지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보고서를 보면 위로설교에는 90%가 은혜를 받고, 축복설교에는 70%, 죄와 회개설교에는 30%, 헌금과 헌신설교에는 10%만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는 우리의 올바른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세례 요한의 회개설교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고 찾아왔을까요?

 

하나님이 역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례 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전하도록 사명을 주시고 준비시키셨습니다. 백성도 준비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세례 요한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의 회개설교에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세례 요한이나 백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준비시키심에 따라 준비했습니다. 이들이 준비된 모습을 살펴보면 우리도 어떻게 준비해야 회개설교를 잘 듣고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세례 요한은 외형적인 준비를 했습니다. 광야에서 생활했고, 엘리야를 생각나게 만드는 옷을 입었습니다. 마태복음 3:4입니다.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세례 요한이 금욕적인 광야생활을 하고 옛 선지자 같은 모습을 갖춘 것이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데 도움이 된 것입니다.

 

둘째, 세례 요한은 강력한 회개 촉구 설교를 하며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유대인들 중에는 자기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런 생각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죄를 꾸짖으며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과격한 설교에 오히려 백성들이 찔림을 받고 회개의 세례를 받으러 나온 것입니다.

 

이 모습은 설교자에게 필요한 두 가지 자세를 알려줍니다. 우선, 설교자는 삶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들과 똑 같이 사는 사람이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 말씀으로 들리기 어렵습니다. 설교자의 삶이 하나님의 종답게 보여야 그가 전하는 말씀도 하나님 말씀처럼 들리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금욕적인 광야생활과 의상의 모습으로 선자자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도 금욕생활이나 가운 같은 의상으로 하나님의 종처럼 보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하나님의 종처럼 보이는 것은 마음의 자세를 통해서입니다. 설교자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면 하나님의 종으로 보입니다. 욕심 없이 사랑을 베풀면 하나님의 종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설교자의 선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설교자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받으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세례 요한은 기적을 전혀 행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찾아와서 설교를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했습니다. 요한복음 10:41입니다.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고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생각과 다릅니다. 이사야 55:8입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귀에 순하지 않고 과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사람들도 감동을 받고 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정말 과격한 말씀으로 당대인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과격한 가르침이 우리를 올바른 신앙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교자가 과격한 말씀을 전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님이 충만하신 모습 중 하나가 담대해지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성령님의 충만하심 속에 공회에서 담대하게 말씀을 전한 적이 있지요. 사도행전 4:13-14입니다.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인간의 만용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기 때문에 과격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의 역사로 놀라운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반대하면 예수님의 과격한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같은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과격한 설교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회개할 때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을 갖추고 세상에 하나님 말씀을 전하여 세상을 구원할 수 있기 바랍니다. 특히 설교자는 하나님의 종답게 살며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성도들은 겸손히 말씀을 받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구원의 길을 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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