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    새벽기도회
[11월 15일] 감사와 찬양과 기도로 나아가다 (대상 17:16-27)
 
[11월 15일] 감사와 찬양과 기도로 나아가다 (대상 17:16-27)
2025-11-14 18:00:40
최종운
조회수   22

오늘 본문은 지난주 본문(17:115)에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앞부분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죠.

하나님의 언약궤가 아직 장막에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뜻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더 큰 약속, 더 영원한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 언약은 다윗의 자손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그 언약을 들은 후 다윗이 보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뜻이 거절당했지만,

억울해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겸손한 태도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입니다.

 

감사 :

16절에서 19절까지는 다윗의 감사입니다.

16절 말씀을 함께 봅니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여러분, 얼마나 겸손한 고백입니까?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다윗은 자신이 들판에서 양을 치던 한낱 목자였음을 기억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신을 불러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왕조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까지 해주셨습니다.

다윗은 보잘 것 없는 날 향한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하나님 앞에서 엎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감사는 기억에서 나옵니다.

 

내가 누구이관대 주님이 우리를 주의 자녀 삼아주셨나?

우리 가정이 무엇이기에 주님 믿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셨나?

우리가 무엇이관대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되게 하셨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어떠함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이것이 진짜 감사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그는 계속해서 자기를 뭐라고 부르냐면

주의 종이라는 표현을 반복합니다.

무려 일곱 번이나 자신을 주의 종이라 부릅니다. (17:16, 17, 18, 19, 23, 24, 26)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있단 것도 은혜 아닙니까?

우리가 잘나서, 똑똑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길이었습니다.

 

16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앉았다는 단어가 참 인상 깊습니다.

 

보통은 왕이면 일어나서 말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 앞에 앉습니다.’

이건 단순히 다윗이 어떻게 앉아있는가 하는 자세를 설명한게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자리를 아는 태도입니다.

그는 왕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철저히 종으로 서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자랑할게 없다.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하신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자랑할게 없다.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고, 나는 주의 종입니다.

내려오면 된다.

 

찬양 :

2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구전으로 들은 조상들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출애굽, 광야, 가나안 정복,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21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그 고백 속에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속받은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22,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다윗이 인정하는 것은

비록 내가 원하는 일이 거절당해도,

내가 계획하는대로 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는 것,

하나님이 과거 출애굽때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고 건지시고 우리의 하나님 되어주셨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참된 예배자의 찬양입니다.

내가 아뢰는 것을 하나님이 다 들어주시고, 응답해서 감사가 아니라

거절하심도 감사다.

 

? 하나님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 때문이다.

이게 바로 예배입니다.

이게 바로 다윗의 찬양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분의 뜻이 옳습니다. 그분의 계획이 더 큽니다.

 

여러분, 다윗은 내가 원하는대로 자기손으로 성전을 짓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성전보다 더 영원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누구를 통해 오셨습니까?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우리 삶에도 영원한 왕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삶의 중심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이제 마지막 부분, 23절부터 27절은 다윗의 간구입니다.

다윗의 기도는 단순히 원하는 것을 구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붙들고 드리는 기도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이제 주의 종과 그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말씀하신 대로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기도합니다.

그는 자기 뜻을 관철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구합니다.

 

24절에서는 그 이유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견고하게 하시고 사람에게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의 종 다윗의 왕조가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다윗의 기도는 자기 이름을 세우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기도의 방향이 분명했습니다.

 

그리고 25절에서 그는 담대히 기도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종을 위하여 왕조를 세우실 것을 이미 듣게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주 앞에서 이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내가 담대히 구할 수 있습니다.’

그가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의 근거는 자기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성경은 구약, 신약, 약속의 책이다. 언약의 책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절대로 변함없으시다

 

성경에는 수많은 약속으로 되어있다.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 마침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그분은 영원한 우리의 아버지 되주신다.

 

 

감사, 찬양, 기도

이 세가지를 기억하고,

오늘도 우리 나를 내려놓고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과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설교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2827 [11월 29일]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것 (대상 22:1-19) 최종운 2025-11-28 10
2826 [11월 28일] 넘어짐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2) (대상 21:18-30) 최종운 2025-11-27 12
2825 [11월 27일] 넘어짐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대상 21:1-17) 최종운 2025-11-26 11
2824 [11월 26일] 절대 선, 절대 복의 근원이신 주님 (벧전 3:8-22) 전소리 2025-11-26 12
2823 [11월 25일] 성도의 가정 (벧전 3:1-7) 전소리 2025-11-25 12
2822 [11월 24일] 험한 세상 속 성도의 삶 (벧전 2:11-25) 전소리 2025-11-24 16
2821 [11월 22일] 승리가 다음세대에게 이어지다 (대상 20:1-8) 최종운 2025-11-21 16
2820 [11월 21일] 담대함은 경험에서 나옵니다. (대상 19:1-19) 최종운 2025-11-20 14
2819 [11월 20일] 확장되어가는 하나님 나라 (대상 18:1-17) 최종운 2025-11-19 15
2818 [11월 19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벧전 2:1-10) 손병호 2025-11-19 16
2817 [11월 18일]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벧전 1:13-25) 손병호 2025-11-18 17
2816 [11월 17일]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편지하노니 (벧전 1:1-12) 손병호 2025-11-17 22
2815 [11월 15일] 감사와 찬양과 기도로 나아가다 (대상 17:16-27) 최종운 2025-11-14 22
2814 [11월 14일]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 (대상 17:1-15) 최종운 2025-11-13 22
2813 [11월 13일] 강림의 때를 기다리는 자세 (약 5:7-20) 전소리 2025-11-13 25
1 2 3 4 5 6 7 8 9 10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