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강해를 통해 신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도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와
삶으로 드러나야 하는 믿음에 대해
야고보 사도로부터 배웠습니다.
특별히 사도 야고보가 성도들에게
믿음이라는 무형의 개념이
삶에서 증명되어지는 높은 수준의
신앙을 도전하였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제 서신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신을 통해 전했던 모든 권면들을 통해
끝까지 성도로서의 마음을 잘 간직하며
마침내 주님이 다시 오실 재림의 그날을 고대하며
기다리자는 마지막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야고보서 5장 7-20절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실제 삶에서 필요한 인내와 중보기도,
그리고 신앙을 흔드는 도전 앞에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1. 인내의 삶: 농부처럼 기다리라
성도들은 주님이 강림하실 때, 그 때에 땅에서 성도의 삶의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기다림을 농부의 인내와 같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결과물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은 그 모든 결과가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 쉽게 조급하거나 지연되면 좌절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스트레스와 불안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우리를 인내와 기다림의 미덕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의 성도들은 정보 과잉과 디지털 중독(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등),
경제적 불안, 사회적 불신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신앙의 인내를 실제 삶에서 적용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나 농부의 인내는 단순한 대기나 체념이 아니라,
반드시 언젠가 열매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 안에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입니다.
믿음도 삶에서 드러나는데 그 만큼 삶에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충분히 기도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발견하는 과정이 필요한 법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의 때와 뜻을 신뢰하며 오래 참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2. 중보기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13절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14절 병든 자가 있느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라고 권면합니다.
우리 교회만 해도 각종 질병과 마음의 건강 문제로,
가정의 아픔과 사회적 단절 등으로 고통받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예배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를 지나면서 무감각해지는 성도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이 이렇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육체적, 심리적, 영적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예배를 통해,
구역예배를 통해 나의 죄와 어려움을 진솔하게 주님께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치유 받을 때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기를
갈망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3. 강림의 때까지 깨어있는 성도가 되라
19-20절 너희 중에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오게 하면... 그를 생명에 이르게 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세상에 인간적인 기쁨을 채워주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신앙에서 멀어질 수 있는 위협에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이러한 즐거움들은 점점 공동체적인 삶에서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삶을 부추기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신앙생활보단 현실적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영적으로 깊이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성경적 세계관보다는
감정적이고, 인스턴트 신앙을 추구하는 모습을
우리 가운데서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신앙에서 떠난 자를
돌아오게 하는 것이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의 사역을 말합니다.
우리를 미혹하는 세상으로부터 한 영혼을 건져내는데
교회가 힘써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목사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우리 믿음의 선배들만 영성이 뛰어나고
말씀대로 살아갈 힘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는 가능했고 지금은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나태함, 미혹, 세상적 가치관부터
성령을 의지하여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의 눈으로 편지를 받아 볼
성도들의 신앙 여정이 멈추지 않도록 응원하고 도전합니다.
지금은 자신들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어서
능력 없어 보이고 실패한 영적 낙오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이러한 나와 여러분에게
말씀대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부어주실 것을
믿음으로 인내하고 죄에서 자유한
온전한 백성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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